그곳의 분위기
MOOD of the PLACE

작품 포맷
포스터
A0 (841 x 1189 mm) 1장
A1 (594 x 841 mm) 6장

참여 작가
김소현 Kim So hyeon

원도심 속 7개의 동을 거닐며 장소는 한가지 요소로만 결정되어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다양한 요소들이 쌓이고 결합해 그곳만의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미묘하지만 커다란 차이를 느끼게 한다. 하지만 원도심 속 넓은 영역과 수많은 요소를 말로 뚝 떨어지게 나누어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이 요소들을 단편적으로 더 쉽고 집중적으로 보여주며 추측하는 재미를 줄 방법으로 모듈화된 아이콘을 생각하게 되었고, 이를 제작해서 보는 사람들이 장소의 분위기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현장답사를 통해 그곳에서 발견되는 인물, 교통, 자연물, 물건, 말, 음식, 서비스, 바닥, 건물, 벽, 무늬, 동상 등의 요소를 촬영하고 지도에 표시하여 정확한 위치 정보를 수집했다. 장소는 소제동, 원동, 중동, 정동, 대흥동, 은행동, 선화동으로 7개의 원도심 동 모두를 대상으로 하였고, 추가로 온라인 조사를 통해 장소의 역사와 추가 텍스트 정보를 수집했다.

아이콘 모듈은 정사각형의 모듈을 기본으로 24*24를 사용, 사방여백 2를 주는 등의 공통적인 규칙을 적용했다.
제작된 아이콘들은 기본적으로 지도 위치에 기반을 두고 배치했다. 각 동에서 촬영한 사진과 텍스트 정보를 함께 구성해 감상자가 동의 분위기를 더 느낄 수 있도록 색감과 이미지, 텍스트 가공의 차이를 두었다.

디테일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