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의 기억
Modern memory

작품 포맷
포스터 (700 x 1000 mm) 3장

참여 작가
조준행 Jo Jun heang

원도심에는 근대의 시간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건축물들이 있으며, 지어진 근대건축물은 일제강점기 일본에 의해 지어진 것이 많다. 근대 건축물들은 그때 당시의 모든 것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일제강점기의 수탈과 아픔을 기억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성을 반영해 건물의 외관을 보면 현대의 건물과는 다른 근대 르네상스 건축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단지 외형으로만 보면 조금 다른 건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건축물들이 가진 기억을 들여다보고 바라본다면 어떻게 보일까 라는 해석을 했고, 일제의 억압과 수탈을 표현하고 그들의 권력과 힘으로 인해 세워진 건축물을 보여주는 걸 중점으로 했으며, (구)산업은행, (구)충남도청, (구)충남도청 관 사촌등 세가지의 건물을 리서치했다.

스토리와 건축의 특징을 추상적인 최소 모듈로 재가공하여, 내포된 의미를 보여준다. 그리고 단계별로 쌓아 올리고 배치를 통해서 그들이 연결되어 있으면서도 하나의 형태를 보여주는 것을 의도했다. 색상은 일본의 대표 색깔의 기모노의 색상에서 가져오게 되었다. 또한 이러한 형태를 가진 추상적인 요소들을 이용해 타입디자인을 진행하여 건축물의 이름을 다시 한번 재해석했다. 이는 건축물의 이름을 사용하지만 보이는 것은 추상적인 형태의 글자이기 때문에 의도한 작업의 방향성과 동일하다.

디테일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