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전 오밀조밀
O! Daejeon O!meal jomeal

작품 포맷
스티커 (60 x 60mm)
엽서 (100 x 150mm)
마우스패드 (180 x 180mm)
떡메모지 (80 x 80mm)
젓가락 (180 x 314mm)

참여 작가
김주애 Kim Ju ae, 김도효 Kim Do hyo,
이석주 Lee Seok joo, 천선진 Cheon Sun jin

6·25전쟁 이후 한국에는 미국의 구호 식량인 밀가루가 대량으로 유입되었다. 그때 당시 자금난으로 국가산업에 동원된 근로자들에게 임금 대신 밀가루를 지급했는데 이런 과정에서 철도 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하던 대전역 주변에는 제분공장들이 생겨났고, 자연스레 밀가루 유통의 거점이 되었다. 형편이 어려웠던 당시 주변에 싼값에 먹을 수 있는 칼국숫집들이 잇달아 들어서면서 칼국수, 가락국수가 대전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이 되었다는 설이 전해진다. 우리는 이러한 대전의 밀가루와 칼국수에 대한 시대적, 역사적 배경에 집중했다. 대전이 가진 하나의 유산인 밀가루를 어떻게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을까? 카카오톡 이모티콘이나 귀여운 캐릭터 인형을 통해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캐릭터 상품을 떠올렸고, 이런 고민 속에서 대전이 지닌 밀가루와 칼국수의 역사를 캐릭터 스토리로 풀어 ‘오밀조밀’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우리가 선정한 주제인 ‘밀가루’의 특성은 반죽이 됨에 따라 형태의 변화가 유동적이고 극적일 수 있다는 점, 어린 시절 찰흙 놀이를 하며 하얗고 말랑말랑한 느낌을 통해 귀여움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도출한 특징들을 대전의 밀가루와 칼국수에 대한 배경 지식과 결합하여 ‘반죽이’ 캐릭터를 제작했다. 디자인한 캐릭터를 기반으로 캐릭터 상품을 제작했고 젓가락, 스티커, 엽서, 메모지, 마우스패드 등의 다양한 상품들을 기획했다.

디테일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