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원도심
Utopia O-Daejeon

작품 포맷
렌티큘러 포스터 (600 x 900 mm) 2개
엽서 (134 x 200 mm)

참여 작가
박시현 Park Si hyun

쇠퇴해버린 원도심에는 관련된 도시재생 및 활성화 공약들이 많이 있다. 처음 공약이 나온 시기는 1995년이지만, 지금까지 실현된 공약은 드물었다. 원도심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공약들에서 원도심 속 주민들의 바람이 보였고 반대로 실현되지 않은 공약들이 마치 유토피아를 연상시켜 작업을 진행했다.
불교의 탱화, 만다라처럼 원도심 활성화 공약을 대칭 구도로 엮어 유토피아처럼 비현실적으로 표현했다. 각 공약을 빈도수를 기준으로 크게 6가지로 나눠 시리즈로 작업했다.

아이콘 요소 같은 경우는 전체적으로 선만 사용하여 그려내고 색칠함으로써 공약은 존재했지만 이루어지지 못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었고, 배경 장식 요소나 프레임에 금박인쇄를 활용해 전체적인 공약들이 이상적으로 보이도록 의도했다. 시리즈 작업인 만큼 각 공약들이 가지고 있는 분위기와 요소들의 특징을 살려서 다양한 레이아웃으로 진행했다.
무겁지 않은 아이콘을 활용해 작업을 진행한 이유는 지켜지지 않은 공약들을 단순한 풍자가 아닌 원도심 자체의 바람처럼 비현실적이지만 이상적으로 보이도록 하기 위함이다.

디테일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