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즈
Hands

리서치 거리
수리골목

작품 포맷
영상, 러닝타임: 1분 30초

참여 작가
김하영 Kim Ha Young

수리 골목은 새로운 풍경과 새로운 소음들을 만들어내는 재미있고 매력 있는 골목이다. 가장 활발한 시간대 골목을 관찰해보면, 바쁘게 수리하시는 사장님들과 옆에 앉아서 지켜보는 손님, 다양한 수리 도구와 잡동사니들이 잔뜩 쌓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중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건 수리하시는 사장님들의 손이었다. 바쁘게 움직이는 사장님의 손을 거쳐서 물건이 분해되고 완성되었다. 이런 수리 골목의 풍경을 20대 디자이너의 관점으로 해석하여 작업했다. 핸즈(Hands)는 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리를 발견하고 채집하여 사운드와 영상으로 해석한 작품이다. 시계, 전자기기, 가방&신발 3개의 업종으로 나누어 총 3개의 사운드와 영상을 제작하였다. 못질하는 소리, 천 자르는 소리, 바람 넣는 소리, 납땜하는 소리 등 음의 높낮이가 다른 소리들이 엮이고 누적되면서 수리 골목의 정서를 반영한 음악 형태와 수리하는 사장님의 손을 중심으로 촬영한 영상을 담은 작품이다.

디테일 컷
전시장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