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arot

작품 포맷
포스터 (600 x 900 mm) 1장
타로카드 (70 x 120 mm) 78장

참여 작가
황지원 Hwang Ji won

대전 원도심 중 하나의 구역인 은행동은 ‘사주, 타로’ 등과 같은 점성술이 유명하다. 은행동의 으능정이에서 충남도청으로 향하는 지하상가에는 사주와 타로 등 점집이 많고, 늘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다. 타로는 사람의 심리를 꿰뚫어 사람의 본질을 파악하는 것이고, 고양이도 예로부터 사람을 꿰뚫어 보는 눈동자를 지닌 신비한 동물이라 했다. 사람의 본질을 꿰뚫는 다는 점에서 고양이와 타로를 접목해 주제로 선정했다.
고양이의 행동 패턴에 따른 동별의 분위기를 분석하고 조사했다. 고양이는 표정의 변화는 많지 않지만 다양한 행동 언어를 가진 영역 동물이다. 고양이의 행동 패턴에 따라 고양이가 살기 좋은 동네와 그렇지 못한 동네를 구분해 타로카드가 지닌 의미를 구분했다. 은행동, 선화동, 소제동, 대흥동, 신안동, 대동, 정동으로 구분 지어 고양이의 행동 패턴을 나누었다.

각 구역(동별)의 배경을 평면적인 그래픽으로 표현했고, 고양이와 배경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했다. 소제동과 선화동, 대동, 신안동 등 고양이가 살기 좋은 동네는 따뜻한 톤의 색상으로, 대흥동, 은행동, 정동 등 고양이가 살기 어려운 동네는 차가운 톤의 회색으로 표현했다. 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길고양이로 진행했고, 전체적인 색을 파스텔 톤으로 채색해 따뜻하고 정감 있는 분위기를 의도했다.

디테일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