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uble Face

작품 포맷
포스터 (700 x 1000 mm) 1장

참여 작가
윤수지 Yoon Su zy

원도심 속 지나쳤던 그림자를 발견했다. 그림자는 불행, 근심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빗대어 표현하는 말이기도 하다. 원도심 일상 속 소소하게 사람들에게 벌어지는 그림자 같은 작은 악이나 근심을 해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한 근심들이 생겨 발전을 부추기고 이루게 된다. 이러한 근심과 불만을 수집하고 형상화하여 사람들에게 ‘근심은 염원과 닮았다’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주제로 선정했다.
원도심의 근심을 조사하고 권역별로 분류한다. 수집한 근심거리 중 자주 언급되는 장소를 형상화하고 근심들을 배치한다. 랜드마크마다 패턴 규칙을 주어서 차이를 주고 세밀하게 묘사했다. 랜드마크의 배경에는 전하려던 메시지를 배치하여 더 안정적이고 묵직한 느낌을 준다. 5개의 랜드마크들은 곧 대전 전체를 상징하게 되며 대전시민들의 근심거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각 랜드마크와 관련된 근심거리들을 장소에 맞게 배치하였으며, 랜드마크별로 픽셀의 패턴에 차이를 두어 규칙을 주었다. 근심거리들은 쪼개고 겹친 형태로 읽기 쉬운 포스터는 아니지만 모인 근심거리들은 멀리서 보면 큰 형상이 되어있고 그것은 곧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작은 불편, 불만들이 모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메시지를 포스터에 담아내고자 한다.

디테일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