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ROOM TOUR

작품 포맷
포스터 (700 x 1000 mm) 4장

참여 작가
이석주 Lee Seok joo

원도심 속을 거닐다 문득 하나의 동네가 그 지역에 거주하는 거주민들, 자주 이용하는 방문객들에게는 또 다른 집, 혹은 방으로 해석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원도심의 특정 동네들을 누군가가 사는 방으로 치환해보기로 했다.
현장 리서치와 문헌 자료 조사를 통해 원도심 동네들의 정보들을 모았다. 모은 자료들을 통해 선정한 동네들은 총 4곳으로 소제동, 은행동, 원동, 대흥동이다. 수집한 자료들을 토대로 각 동네의 방을 컨셉화 했다. 소제동은 수집가의 방, 은행동은 젊은이의 파티룸, 원동은 폐쇄적인 장인의 공작소, 대흥동은 알코올 의존증이 있는 무명 예술가의 작업실로 정리했다.

도출한 컨셉을 토대로 각 방의 구조와 가구, 소품, 채색 방식을 정리 후 진행했다. 소제동은 여러 가지 오래된 물건과 선반, 진열장을 위주로 진행했다. 은행동은 시설이 완비된 텔레비전, 오락실 게임기, 인형 뽑기, 당구대, 여러 가지 선물과 악세사리, 테이블에 널려있는 음식과 술들로 채워 넣었고, 원동은 다양한 소품과 기계들을 토대로 개체를 작업했다. 대흥동은 정리정돈에 서툴고 정신이 불안정한 예술가가 살듯한 방을 어지럽게 나뒹구는 소품들로 표현했다. 채색의 경우 현장 리서치를 통해 모은 사진 자료들의 보정과 왜곡 작업을 통해 진행했다.

디테일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