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잃어버린 거리에서(At a lost memory)

구역
원도심 전체

사이즈
게임 플레이 화면(960*640px), 포토카드(54*85mm), 게임 내장 usb(54*85mm), 포스터 a1(594*841mm)

전시방법
빔을 통한 게임 시연 및 포토카드 게임usb 포스터 전시

참여 작가
Design by 김양현

작품 설명
원도심에는 꽤 많은 사람이 살고 있다. 특정 동네이기 때문에 비슷한 행동을 하는 경우 또한 많다. 그 행동들을 조사하고 극단적으로 드러내 보여주기 위해 초기 계획은 특정 동네의 사람들이 많이 하거나 할 수밖에 없는 행동과 반대되는 행동을 하면 ‘죽는다’였다. 그리고 같은 뜻을 전달할 수 있는 좀 더 재미있는 방법을 찾던 중 ‘죽는다’를 GAME OVER와 같은 개념으로 접근했고 결과적으로 플레이어가 선택하는 선택지에 따라 게임이 끝날 수 있는 극단적인 노벨 게임을 만들었다.
처음 계획은 귀엽고 키치한 일러스트로 나타낼 생각이었다. 그러나 그 행동을 전시를 관람하는 사람들이 하게 만들 방법을 생각해 보다가 선택을 통해 간접적으로 그 행동을 시행하도록 바꾸었다. 결과적으로 노벨 게임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미연시를 만들었는데 인물과 사건 중심의 게임인 만큼 동네마다 특징을 담아낸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선택지를 고를 수 있는 상황이 연출 되도록 하였다. 그리하여 게임을 통해 원도심을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하게 되었다.
동네별 특징을 살린 게임이다 보니 캐릭터는 특징을 살려서 직접 그리고 배경은 사진을 바탕으로 제작하여 사용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캐릭터와 배경이 어우러지게 만드는 부분에서 애를 먹었다. 동네가 5곳이나 되다 보니 몇 번씩이나 빙빙 둘러 다시 찍고 조용한 곳에 들어가 눈치 보면서 찍고, 캐릭터를 그리거나 게임 버튼들을 만드는 일에서는 어렵고 시간이 많이 들 일이라는 각오를 해서 인지 배경이 더 힘들게 느껴지기도 했다.
리서치 과정에서 돌아다니면서 행동들을 조사하는 시간이 꽤 길었는데 그때마다 동네별로 느껴지는 분위기나 사람들의 모습들이 확연히 차이를 보여서 독특했던 작업이다.

김양현
Kim Yang h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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