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칼코마니(Decalcomanie)

구역
소제동

사이즈
포스터(600*2000mm)

전시방법
포스터 설치

참여 작가
Design by 조현아

작품 설명 소제동에 가면 아주 한적하고 때로는 지루하기도 하지만 한결같은 꾸준함을 느낄 수 있다. 소제동의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가 보면 길게 펼쳐진 천을 만날 수 있다. 우연히 발견한 <대동천>을 사진에 담고자 촬영하기 시작했다. 우연히 시작한 촬영에서 우연한 결과물을 발견했다. 사진에서는 대전천을 기준으로 쫙 펼쳐진 소제동의 주택, 건물 등이 천에 비추는 것을 발견했고 이를 더 자세히 집중했다. 그 결과 천에 비친 건물들이 대칭을 이루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마치 <데칼코마니>와 같은 인상을 받게 되었고 이를 <데칼코마니 세상> 이라는 새로운 시각의 이름을 붙였다.
소제동의 대동천 끝에서 끝까지 리서치를 시작했고 사진뿐만 아니라 영상까지 담아냈다. 이 결과물들을 어떠한 왜곡 없이 정확히 촬영된 사진으로만 직접 보여줌으로써 데칼코마니와 같은 인상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려 하였고 그 사진들을 전부 연결하여서 한 눈에 보기 쉽게 나타냈다.
이 연결된 사진들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천천히 이동하는 영상으로 보여줌으로써 소제동의 고요함과 꾸준함, 소심함과 같이 끊임없는 데칼코마니 세상의 연속성을 드러냈다.
이 영상은 빔프로젝터로 쏘아 대동천의 데칼코마니 세상의 흐름을 보여준다.

조현아
Cho Hyeon a
010-5278-5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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