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의 조건 (Conditions of Absence)

구역
원도심 전체

사이즈
철제판 (600*900mm) , 포스터 A1(594*841mm), 초상화 사진 A4(210*297mm)

전시방법
실크스크린된 철제판 및 초상화 액자 진열

참여 작가
Design by 조영욱

작품 설명
원도심에는 유독 사람이 살지 않는지 오래된 빈집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원도심의 특성상 빈집이 많을 수밖에 없다. 빈집의 이야기를 작업에 담아 보고 싶었다. 모든 것은 심상을 지니고 있다. 원도심의 빈집들은 대부분 사람이 살지 않는지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다. 그래서 빈집에 들어가면 전에 살던 사람의 심상을 어렴풋이 남아 느낄 수 있었다. 단서를 통해 심상을 그려 보는 작업을 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도심 내의 빈집들을 돌아다니며 리서치를 진행했다. 각 빈집별로 전에 살던 사람을 추리할 수 있는 단서들을 사진에 담았다. 사진들이 모일수록 흐릿했던 심상들이 조금씩 선명해지는 듯했다. 단서들로 전에 살던 사람들을 추리하여 글로 적었다. 이 과정을 전시장에 온 사람들에게도 간접적으로 남아 경험해 볼 수 있게 하고 싶었다.  찍은 사진들을 보며 빈집의 구조를 도면으로 그렸다. 전체 빈집 20개의 도면과 추리내용을 포스터로 제작해 액자에 담고, 철제 판에 확대 이미지를 실크스크린 하여 크게 보여준다. 또한, 단서들을 통해 추리한 인물의 성격을 얼굴을 가린 초상화 사진과 액자를 통해 나타내었다.

조영욱
Jo Young 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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