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다, 살아지다(disappear, alive)

구역
원도심 전체

사이즈
라이트박스(900mm*900mm*2000mm), OHP필름 인쇄(148*210mm)

전시방법
라이트박스 설치물 전시

참여 작가
Design by 김남정, 백다혜

작품 설명
고물상이 어떤 장소인지 알기 위해 먼저 원도심 내의 고물상을 찾아보았다. 고물상을 방문하여 고물상의 시각적 특이성을 찾기 위해 많은 촬과 고물상인들과의 대화를 진행하다. 그 대화 속에서 고물상의 시각적 특이성을 찾고, 고물상의 시세에 대한 정보들을 얻었다. 작업을 위해 항상 고물상 상인들에게 음료를 상자째로 들고 가 인터뷰를 부탁하는데, 항상 고물상 상인들께서는 음료를 받지도 않은 채 바쁘게 분류작업을 하시면서 대화로 인터뷰를 진행해 주셨던 게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원도심 거리의 사진을 촬할 때는 항상 사람들이 불편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을 피하기 위해 새벽에 나갔었는데, 원도심에서도 상권이 모여있는 곳에서는 새벽부터 바삐 움직이시는 분들이 많아 촬하는데 질문도 많이 받았고, 찍지 말라고 하시며 혼내시는 어른분들도 많아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고물상의 특징을 토대로 원도심 거리의 사진을 찍고, 고물상에서 시세로 취급하는 요소들을 뽑아 시세 분류법에 따라 CMYK로 나누었다. C는 고철, M은 샷시, Y는 천, 병 종이로 분류하다. 분류한 것을 보여주기 위한 방식으로 아크릴판에 투명한 인쇄물을 붙여 C,M,Y로 단계로 만들었다. 그러나 시각적으로 보이는 것에 한계를 느끼고 OHP 필름과 라이트박스를 이용해 전시하는 방식으로 바꾸어 보았다. 단순히 보이는 것만이 아닌 관람자들이 원하는 이미지를 라이트박스를 통해 볼 수 있도록 직접 체험하는 형식의 작업물이다.

김남정
Kim Nam jeong
010-8632-9929
thanswk9959@gmail.com

백다혜
Baek Da hye
010-2464-9212
ekgp11047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