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패션맞*춤(bespoke fashion)

구역
중촌동 맞춤패션거리

사이즈
사진(600*900mm), 전단지(297*420mm)

전시방법
액자 설치 및 의상(마네킹) 설치 및 화보전단 진열

참여 작가
Design by 조현아, 조영욱

작품 설명
중촌동에 맞춤 패션거리는 무대의상(댄스스포츠/ 합창단/ 합주단 등), 드레스, 정장 등을 전문으로 하는 맞춤 의상전문 의상실들이 줄을 지어 자리하고 있는 거리이다. 1960년대에 짜치(자투리 천)를 이고 다니며 품 옷(몸뻬, 생활복)을 만들어 팔다가 입소문으로 점점 확대되어 원단을 유통하는 작은 상점들로 자리하게 되었고 원도심의 활성화와 함께 맞춤 패션 전문으로 자리하게 된 거리이다. 5~60년 이상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온 상인들의 스토리를 담아내기 위해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그 과정에서 여성복을 전문으로 하던 가게들이 기성복 세대의 발전으로 맞춤옷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줄어들었고 그에 따라 일부 가게들이 무대의상전문으로 바뀌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을 단서로 무대의상을 전문으로 하는 가게들을 집중하여 인터뷰를 진행했다. 상인들의 일상에 집중하여 조사하다 보니 작업의 방식이나 각각 마다 쓰이는 도구, 재료 등 각자 다른 스타일의 차이를 알 수 있었다. 각각의 가게마다 쓰이는 원단, 부속물, 작업의 방식을 나누고 이를 담아내기 위해 각 가게 사장님들의 의상을 제작하기로 하였다. 미싱, 오버로크, 인터로크 등 옷을 만드는 과정을 처음부터 배우고 ‘샬롬의상실’에서 몇 달간 밤을 지새우며 맞춤의상을 제작하였고 이 의상들을 입은 상인들의 화보촬영을 하였다. 각자의 인상을 잘 드러내기 위하여 각 가게에서 발견할 수 있는 물체와 함께 연출하고 공간을 재구성하여 촬영을 진행했다. 가게들만의 무게나 깊이를 드러내고 화려한 색감 속의 오래된 삶의 흔적을 담기 위해 필름카메라를 사용하였고 촬영된 사진 각각의 인상에 맞는 액자에 담고 의상은 마네킹에 입혀 전시한다.

조현아
Cho Hyeon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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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욱
Jo Young 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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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u137@naver.com